대전서부교육지원청 미디어교육 연구학교 운영

▲ 홍보배너 만들기 미디어 교육 작품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속에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며, 민주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청은 청소년들은 태어나면서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고 미디어를 통해 학습, 체험, 소통하기에 ‘미디어 세대’라고 불리고 있으며,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디어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영향도 많지만, 일부는 나쁜 영향을 주는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버드내중학교를 정책연구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미디어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문화를 다지는 기초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청은 ‘뉴스의 본질 이해하기’, ‘뉴스 생태계 구조 파악하기’, ‘사회 현안 참여하기’ 등의 주제로 미디어 교육 강연을 실시하고,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신문 속의 가짜 뉴스 찾기’, ‘역사 미디어를 통한 토론 활동’, ‘웹툰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현장 체험활동으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 ‘신문사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고, 주제 활동으로 ‘댓글 토론’과 ‘공익 광고 만들기’, ‘UCC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디어를 통해 올바르게 소통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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