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청 사업 모두 확정…문화재 관람 환경 개선 사업 국비 일부 반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내년 대전 지역 문화재 보수 정비에 16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일 문화재청 사전 통지에 내년 국가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해 시에서 신청했던 모두 10건의 사업에 16억원의 국비가 확정됐다.

선정 사업은 계족산성 복원 정비와 괴곡동 느티나무 주변 정비를 비롯해 동춘당과 수운교 봉령각의 보수·방염 등이다.

특히 2022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계족산성 복원 정비 사업의 경우는 목표했던 예산인 12억 6000억원을 모두 지원 받아 3개년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마무리 공사를 자칠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내년부터 시작하는 문화재 관람 환경 개선(BF) 사업에도 국비가 일부 반영돼 시가 계획했던 내년 국가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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