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촬영지 발굴을 위한 공모전 개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하 진흥원)은 2020년 대전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사진공모전을 내달 9일까지 공모한다. 로케이션 사진공모전은 촬영지 발굴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대전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추천할 수 있는 장소를 공모 받는다.

공모주제는 대전의 예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 미래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 대전의 자연을 담은 산과 숲으로 총 3가지의 주제로 대전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범형사> (연출 조남국)도 대전의 대흥동, 은행동 거리와 주택가, 옛 대덕경찰서를 서부경찰서로 변신시켜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근한 모든 장소 장소들이 모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선정 될 수 있다.

공모전은 대전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제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수상자 12명에게 상금 총 630만원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본인이 촬영한 사진으로 영화 촬영장소가 될 수 있다. 대전의 멋스러움이 담긴 로케이션 사진을 공모를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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