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허태정 대전시장 "후임 부시장 인선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발표"

▲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브리핑을 통해 후임 정부부시장 인선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 정무 부시장에 과학계 인사가 내정 된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공석으로 있는 정무부시장 인선과 관련 “후임 부시장은 과학부시장으로 명명하고 대전의 과학기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모아진 역량이 지역 핵심성장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정책관리자. 지휘자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훌륭한 분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 대전 시정 방향을 과학을 기반으로 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허 시장은 “대전은 과학의 도시이고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표방하고 있고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해서 혁신도시 성장을 해 나가겠다는 것이 민선7기 주요 정책 목표”라고 강조 했다.

이어 기존 정무 부시장에서 과학 부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조례 개정도 하겠다는 설명이다.

허시장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부시장 인선을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혀 부시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 시장과 함께 민선7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차기 정무 부시장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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