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주민 불편 해소·이용객에 볼거리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개발 제한 구역 내 생활 공원 공모 사업에 세천 근린 공원 확대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천 근린 공원 확대 조성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환경 친화적인 생활 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간 50만 명이 즐겨 찾는 명소인 식장산과 연계해 휴식 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발 제한 구역 내 장기 미 집행 공원 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올 4월 세천 근린 공원 확대 조성 사업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 제한 구역 내 생활 공원 공모 사업에 신청했고, 지난 달 16일 평가 심의를 거쳐 이달 4일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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