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선착순 50가족 모집…체험 키트로 온 가족이 만들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선사 박물관이 여름 방학을 맞았지만, 코로나 19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집에서 체험하는 집콕 탐험대를 모집한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pre/index.do)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50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집콕 탐험대는 집에서 영상으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제는 선사 시대 움집 만들기로 농경 시대 정착 생활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기둥과 화덕 자리를 작은 모형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체험 방식은 체험 키트를 수령한 후 영상을 보고 집에서 만들어 보고, 활동 장면이나 완성한 나만의 움집을 사진이나 SNS에 올리야 한다.

움집 만들기 체험 키트는 박물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제공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수령해야 하고, 교육 영상은 이달 19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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