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대전 전석 석권 만들어 준 시민께 감사…지역 현안 잘 살피고 기대 부응하겠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이 지난 4‧15 총선 선거 기간 동안 대전시당의 다양한 활동과 각 선거구별 주요 선거운동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제21대 총선 백서(이하 백서)’를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당 사상 처음으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총 208페이지 분량으로 당 대표와 원내대표, 시당위원장과 각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인사말, 사진으로 보는 제21대 총선(화보), 제21대 총선 관련 대전시당과 각 지역구별 활동, 총평 및 제언 등으로 구성했다.

각 구성을 보면 1부 ‘사진으로 보는 제21대 총선’ 주제의 화보집과 2부 ‘제21대 총선 관련 활동’을 주제로 시당에서 추진한 ‘대한민국 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함께 ‘21대 총선 정책’ 등을 담았다.

또한 선거기간 중 대 시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발표했던 논평과 보도자료, 브리핑 전문 및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서 각각 실시했던 주요 선거운동 및 후보자 공약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코로나19 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방역 봉사나 마스크 제작 및 기부, ‘마켓 챌린지 캠페인(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물품 구매 후 SNS에 인증하는 방식)’ 등을 통한 선거 운동 과정이 자세히 소개됐고 원도심 후보자(동구, 중구, 대덕구)가 발표한 ‘미래성장동력 3대 플랜’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김용복)와 정책 협약식 및 지지선언, 이해찬,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이 대전시당에서 합동 선대위 회의 개최 및 원외 후보자들을 위한 집중 지원유세를 진행했던 과정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총평 및 제언’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원도심 개발 등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코로나19 위기를 잘 대처하라는 유권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간 합동 선대위 회의’를 통해 대전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공약 발표 등 지역 현안 해결의 의지를 보여주는 등의 노력이 대전 지역의 압승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선거구별 투표 결과를 분석한 뒤, 원도심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 공약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짚는 등 4·15 총선의 의미와 향후 과제도 제시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이번 백서 발간과 관련 “대전시당 위원장으로서 대전 지역 7석 전석 석권이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 주신 대전시민께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총선 백서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들을 명쾌히 해결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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