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19일 예선 접수…본선 대상자에 시제품 제작비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목재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올해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디자인 설명서를 목재 문화 진흥회에 온라인(woodculture@kwac.or.kr)으로 제출하면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 기준에 따라 시제품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예선 접수는 올 8월 10일부터 19일까지다. 결과는 8월 말, 최종 결과는 9월 말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대중성, 생산성, 예술성이며, 심사에는 학계·목공예 전문가, 산업계 등 전문 심사 위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다.

산림청은 예선과 전문가 컨설팅으로 본선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본선 대상자에게 시작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 정보 포털(www.ilovewood.or.kr) 또는 목재 문화 진흥회 홈페이지(www.kw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진흥회(02-3463-963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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