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월 30일 2000명 추첨…지난 해 비해 30% 승객 감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코로나 19 여파로 올 상반기 시내 버스 승객이 줄어들자 대전시와 대전 버스 운송 사업 조합이 시내 버스 승객 창출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은 대전 시민 사랑 이벤트로 이달 15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시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가운데 2000명을 추첨해 지역 화폐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한꿈이 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 기본 인적 사항을 등록한 뒤 시내 버스를 이용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이 되면 지역 화폐를 자택으로 우편 발송하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직접 ㈜티-머니 대전 지사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시내 버스 이용 승객은 4347만 9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175만 7000명에 비해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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