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에 설치…15~30일 온라인 이벤트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알러지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민이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문을 열었다. 

15일 대전시는 알러지 질환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 센터를 충남대학교 병원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 센터는 알러지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알러지 질환 전문의가 협력하고 교육 간호사, 영양사 등이 전문 인력으로 팀을 이뤄 전문성과 신뢰성있는 알러지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알러지 질환 맞춤 교육은 대전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교육 상담,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 상담, 유선 상담을 할 수 있다.

교육 정보 센터는 공식 홈페이지(www.allergyinfocenter.co.kr) 서비스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알러지 질환 응급 상황 발생 때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 관련 기관과 지역 협의체를 이뤄 알레르기 질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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