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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PF 주선사 하나금융투자 선정
11일 기자 간담회서 발표…9월 18일까지 4700억 규모 PF 실행
2020년 06월 12일  15:52:27 허송빈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맞았다.

12일 대전 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은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사와 민간 사업자인 KPIH는 지난 달 초부터 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해 왔다"며 "유성 복합 터미널 건설 사업 관련 공사와 KPIH가 이달 11일 변경 협약 체결로 정상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변경 협약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구조 사항과 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강화해 명시했다.

이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별도의 최고 절차 없이 협약을 해지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사업 성공의 관건인 PF 대출 실행 기간과 용지 매매 계약 체결 기한을 올 9월 18일로, 건축 공사의 착공 기한 10월 18일까지로 정했다.

사업 일정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최고 절차 없이 사업 협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을 변경 협약에 명시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해소했다.

PF는 하나 금융 투자가 주선사로 하고, 책임 준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KPIH가 공사에 제시한 사업 정상화 방안에는 PF 주선사로 하나 금융 투자를 선정했고, PF 규모는 4700억원 안팎이다.

또 그동안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KPIH 주주 갈등은 2/3 이상 주식 지분으로 PF 대출을 추진하기로 하며 일단락됐다.

이를 위해 이달 9일자로 KPIH와 하나 금융 투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PF 금융 주선사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은 도급 순위 7위 현대 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책임 준공을 맡기로 해 이전보다 시공사 신인도가 향상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공사는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사업이 더 이상 지체 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협조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기반 시설 조성 공사 역시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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