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7월 10일 신청 접수…10월 30개 기업 최종 선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올해 유망 중소 기업 선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 기업이다.

대상 기업은 매출과 수출 실적 등 성장성이 높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재무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또 기술 개발 투자와 신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 산업, 영상 산업이다.

신청 때 증빙 자료 일체를 시 일자리경제국 기업창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유망 중소 기업의 인증 기간은 5년이며, 선정될 경우 중소 기업 경영 안정 자금 등 지원 때 이자 우대 지원과 서울 보증 보험 한도 확대, 이행 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 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 조사 3년 유예 등을 지원 받는다.

시는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평가와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올 10월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항은 시 기업창업지원과(042-270-369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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