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벌이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의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

동구는 지난해 대전 최초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총 3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성남도서관 2층(성남로 38-5)과 용운도서관 1층(새울로68번길 23-23)의 2개소에 대해 운영자를 모집하며 설치면적은 각각 195㎡, 65㎡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광역시에 본부(지부)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아동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사각 해소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돌봄사각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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