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10대 정책 공약 함께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충청의 미래당 대전시당 이강철 위원장이 4·15 국회의원 총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19일 이 위원장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충청을 위한 충청의 당, 충청의 미래당으로 대전 서구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나라와 국민을 두로 쪼개 분열시키는 못된 정치를 균형과 융합의 대 통합 정치로 바른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가 주요 정책에서 어떤 경우라도 홀대 받지 않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대전·충청·세종을 올 곧게 대변하는 상생 균형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가 곧 복지다. 당은 강력한 의지로 기업과 기관, 국책 사업을 유치해 모두 함께 골고루 잘사는 대전·충청·세종을 만들겠다"고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의 10대 공약은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 도입, 소상공인과 동네 가게 살리 '함께 행복 촉진법', 생계형 부채 탕감과 생활 밀착형 경제 실현, 탈락한 충청권 국토 균형 발전 예산 확보, 대전 시립 의료원 설립, 지방 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 국회의원 특권 반납과 상설 국회 상임 위원회, 혁신 도시 지원과 역량 강화, 실질적 행정 수도 실현, 충청 중심 대통합 정치 실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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