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억 5000만원 예정…23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친환경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 자동차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전기 자동차 충전 사업자에게 보조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 시설에 급속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 충전 사업자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충전 사업자는 한국 에너지 공단의 올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고, 급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후 시에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며,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을 참고하거나,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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