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다 3조 5000억 증가…21조 2392억 상반기 조기 발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중앙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공공 기관 등에서 발주할 올해 공공 부문 시설 공사 발주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시설 공사 집행 계획 규모는 31조 7000억원으로 지난 해 28조 2000억원보다 3조 5000억원, 12.5%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중앙 조달은 8조 5000억원으로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23조 2000억원은 지방 자치 단체와 공공 기관이 개별 시스템 또는 나라 장터에서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발주 금액의 67%인 21조 2392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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