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관위, 17일 대전지역 예비후보자 대면 면접 실시 예정..서구을 제외

▲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의 공천시계가 느려 진다. 단독 예비후보 등록으로 공천이 유력 했지만 현재 진행중인 보수진영 통합이 양 예비후보의 공천시계를 멈추게 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충청·강원·제주 지역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을 진행한다. 대전에서는 7개 선거구중 유일하게 서구을 지역(양홍규 예비후보)이 이번 면접에서 제외 됐다.

서구을 지역 면접 제외는 현재 진행중인 보수진영 통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새보수당측 윤석대 사무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서구을 지역은 이번 면접에 제외 됐다"며" 통합 절차 마무리 이후 공천심사가 진행 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면접에는 동구 이장우 의원과 중구 이은권 의원 대덕구 정용기 의원등 현역 국회의원들도  포함 됐다.

특히 중구지역은 현재 조재철 전 중구의회 의원과 양해승 (전)충남대학교 강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면접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유성을 지역 또한 면접과정에서의 신경전은 물론 공천과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세 명의 예비후보자 중 청년 여성 정치신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공천신정을 한 대전지역 현역 의원을 비롯해 예비후보자들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