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까지 신청 접수…선정 기업에 컨설팅·R&D 비용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올해도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대표 유망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통 지표인 대전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두고 무선 통신 융합, 로봇 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등지역 주력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 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을 만족해야 한다. 바이오 소재 산업의 경우 25억원~400억원이다.

또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R&D) 투자 비율 1% 이상 등 특성화 지표를 충족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 TP 사업 정보 관리 시스템(pims.djtp.or.kr)에서 접수하고, 관련 내용과 제출 서류는 대전 TP 홈페이지(www.daejeontp.or.kr)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스타 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 동안 지원하며, 지정 첫 해 기업 성장 전략 수립 컨설팅에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별 전담 프로그램 매니지먼트(PM)제를 운영해 상용화 연구 개발(R&D) 분야 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스타 기업에는 차년도부터 상용화 연구 개발(R&D) 지원도 연간 3억원 안팎으로 2년 동안 최대 6억원까지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8년과 지난 해 선정한 스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4000만원 안팎으로 10개 회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