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명 통해 예비후보자 사퇴요구...적격 판정한 민주당도 책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자유한한국당 대전시당이 4.15 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자에 등록한 황운하 경찰청인재개발원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당 대전시당은7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성명을 통해 “검찰수사와 야당의 정치공세의 피해자인양 코스프레를 해왔던 황운하씨가 저질러온 추악한 선거공작 범죄혐의 전모가 낱낱히 드러난 것”이라며 맹 비난했다.

대전시당 대변인은 “공소장에 의하면 검찰은 지난 6.13 울산시장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청와대가 기획하고 황운하씨를 비롯한 경찰과 중앙정부가 동원된 부정선거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비난했다.

이어 “민주주의 꽃인 선거에 최고 권력기관이 기획하고 주도한 희대의 선거부정 사건이 밝혀진 만큼 황씨는 대전 중구 유권자의 자존심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 했다.

한반 더 나아가 “민주당 또한 예비후보자 자격에 셀프 면죄부를 주며 진상을 은폐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과를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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