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접수…사업비 최대 1억원, 홍보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3년차인 노사 상생 모델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으로 일자리 질 높이기에 나선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은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근로 시간 줄이기 등 8대 핵심 과제를 이행할 25개 기업체를 공개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지난 해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의 기업만 신청 가능했지만, 올해는 30명 이상 기업까지로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7일부터 28일일까지 시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8일 발표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이 사업비와 기업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 4월 중 선정 기업 대표자와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 사항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올 12월 말까지 선정 기업별 약속 사항을 추진하면, 시는 전문가로 구성한 추진단에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그 결과에 따라 좋은 일터 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380-302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