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T 대덕 2 연구 센터서…21개 기업 입주 완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6일 유성구 전민동 KT 대덕 2 연구 센터에서 대전 창업 성장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창업 성장 캠퍼스 내 입주 기업은 민간 운영사 추천을 받아 운영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입주하며,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54㎡ 8개 공실의 2차 추가 입주 기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창업 성장 캠퍼스에 입주한 21개 기업은 바이오·정보 기술(IT)·정보 통신 기술(ICT)·제조업 분야 등이다.

투자 확대, 매출 성장, 고용 증대 등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미 선정한 민간 운영사 주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입주 기업 가운데 5개 기업은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 우수 창업 기업을 유치해 대전 정착에 나선다.

투자 상담과 입주 상담을 원하는 창업 기업은 대전 테크노 파크(042-930-4484, syo@djtp.or.kr)로 사전 접수·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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