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AIST 대전 본원서…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 수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 확산과 포용적 성장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한국 4차 산업 혁명 정책 센터(이하 KPC4IR)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이달 1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PC4IR은 세계 경제 포럼(이하 WEF)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KAIST와 실행 협약(Agreement)을 체결해 파트너십을 이룬 연구 센터다.

향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0일 열릴 개소식을 위해 WEF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 산업 혁명 센터장, WEF 저스틴 우드(Justin WOOD)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국장, WEF 쉴라 워렌(Sheila WARREN) 4차 산업 혁명 센터 블록 체인·분산 원장 기술 소장 등 WEF 핵심 인사가 한국을 방문한다.

무라트 손메즈 센터장을 포함한 주요 참여 인사는 KPC4IR 개소식 당일 4차 산업 혁명 시대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주제로 리더십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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