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림 경영 성공 모델 만들기 위해…3개 단지 장기 경영 비전 제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소규모로 분산돼 경제적인 임업 경영을 할 수 없는 개인 소유 산림을 집중 지원·육성해 사유림 경영의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한 선도 산림 경영 단지의 기본 계획 모델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기본 계획 모델은 3개 단지를 대상으로 3가지 유형의 모델 마련을 위해 현지 여건, 주변 시장과 소비 상황, 가공 시설 등 경영 기반을 조사했다.

더불어 상황 분석으로 현장에 맞는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 봉화산 선도 산림 경영 단지의 산림 소득  증대형 모델은 편백림 중심의 산림 소득 증대라는 비전과 연간 산림 소득 67억원, 새로운 지역 일자리 1만명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경남 모고산 선도 산림 경영 단지의 지역 산업 활성화형 모델은 산청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선도 산림 경영 단지라는 비전과 지역 발전 기대 효과 545억원,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강원 하장 선도 산림 경영 단지는 목재 생산형 모델로 목재 생산의 전초 기지 하장 선도 산림 경영 단지라는 비전과 목재 생산 36만㎥와 판매금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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