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3월 4일 신청 접수…사업 설명회 20일 개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 대상은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또 신청 기업은 공고일이 속한 달에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일자리 제공형은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해야 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기간은 3년으로, 선정되면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과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에 2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통합 정보 시스템(www.seis.or.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현장 실사와 심사 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올 5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 사회적 경제 연구원은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이달 20일 대전NGO 지원 센터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042-270-0771) 또는 사회적 경제 연구원(042-223-9914), 각 구청 사회적 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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