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전 혁신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 혁신 교육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전 혁신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선 경기도 광명 충현중 장성욱 교장이 혁신학교 운영과 민주적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대전갑천중 이소영 학부모는 대전갑천중 학부모 자율동아리인 ‘글울림’의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학부모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리동남초 정성식 교사는 교육과정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해 현장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 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연수 및 포럼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출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