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대전대서 진행…조달 선진화 기여 프로그램 중심 진행

▲ 아프가니스탄 조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 조달 지원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이 대전대학교에서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대학교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조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 조달 지원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공 조달과 전자 조달의 중요성, 나라 장터 등 국내 기술 우수 사례 공유, 조달 등 정부 정책 절차와 전략 홍보, 조달 혁신 과정 등 실제 아프가니스탄 조달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조달 분야 현황을 스스로 문제 제기 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3차례의 액션 플랜 수립 과정을 통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세종 정부 청사와 대전 제3 정부 청사, 조달청 콜 센터와 비축 기지를 둘러 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기 위해 전주 한옥 마을과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17일 조달청사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연수 교육은 대전대 산학 협력단 산하 전자 조달 지원 센터가 주관해 대전대 둔산 캠퍼스 등에서 진행한다.

대전대에 따르면 2016년부터 3차년도 과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프가니스탄 연수 사업은 지난 해까지 조달청이 직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3차년도인 올해 사업은 조달청이 대전대 산단을 전자 조달 지원 센터로 지정함과 동시에 글로벌 연수 사업의 연수 운영 기관 역시 산단을 지정해 자연스럽게 연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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