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 대전남부소방서(서장 현청용)는 금일 오후 2시 대정동에 위치한 웅진씽크빅 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 대비 대규모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화성물질 폭발로 발생한 화재를 대비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유성구청, 경찰, 군 등 15개 기관에서 300여명의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펌프차 등 소방차량 30여대와 유성구청, 유성경찰서, 유성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육군3대대, 충남도시가스,전기안전공사, 건양대학교병원(DMAT),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형화재를 가상해 웅진씽크빅 물류센터에서 실시하는 대형화재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소방과 지원기관의 재난현장 대응과 수습, 복구활동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관별 임무를 통제단장의 지휘 하에 현장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대형재난 발생 시 보다 적극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상호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게 된다.

현청용 서장은 "최근 각종 재난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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