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상욱 연구팀…웨어러블 장치용 원천 소재 활용 가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신소재 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흑연계 그래핀을 이용해 우수한 물성을 갖는 신 개념의 탄소 섬유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탄소 섬유는 홍합 접착제로 잘 알려진 폴리도파민(poly-dopamine)을 이용해 그래핀 층간 접착력을 높여 고강도, 고전도도를 갖는다.

이 신소재는 직물 형태의 다양한 웨어러블 장치용 원천 소재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김인호 박사 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10월 4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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