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재부 장관 등 만나 설계비 등 적시 반영 강력 건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의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국비확보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 예산확보를 강력 건의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예산실장, 지역예산과장 등에게 대전의 관광인프라 부족을 알리며, 이에 대한 지원을 강조한 것.

이 의원은 김 장관 등에게 대전이 2000년 이후 정부주도 9개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에서 제외되는 등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계비 등 국비가 적시에 반영되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은 대전 중구 사정동 산65-3 일원에 총사업비 322억 원(국비 128, 시비 64, 구비 130)을 투입해 총면적 361,459㎡(약 10만9천평)의 규모로 제2뿌리공원, 유스호스텔,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등을 2021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은 문체부 충청유교문화권 거점사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되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중앙부처에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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