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 혁신주니어보드’를 8월부터 구성·운영한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혁신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혁신주니어보드는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를 말한다. 기존의 임원회의나 중역회의와는 별도로 조직의 주요안건이나 문제를 토의·제안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장학사, 6급, 7급 모임으로 직급별 협의체를 구성해 혁신 마인드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상위 직급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혁신 추진방식에서 탈피하여 담당자를 중심으로 상향식 대전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 혁신주니어보드는 ▲실무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추진 과제 발굴 ▲직원들의 자발적인 토론문화 활성화 및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체계 마련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용균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대전교육 혁신은 모든 공무원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혁신주니어보드가 대전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토대가 되고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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