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방학 중 폭염 대비 대책 점검을 위한 비상대책회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일 ‘방학 중 폭염 대비 대책 점검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 일수 증가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방학 중 초·중·고 방과후학교, 초등 돌봄교실 운영 중 빈틈없는 안천체제 구축·운영을 강조했다.

또 설 교육감은 저학년 특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학생부 훈련 ▲야외 체험 ▲체육 활동 시 학생 안전을 위한 야외 활동 자제 또는 금지를 권고토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육감은 폭염 속 안전한 학교 시설공사 및 관리 대책 마련, 급식학생 식중독 주의, 물놀이 수상 안전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학생 폭염피해 발생 시 조치결과의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 과부하 및 화재 발생 예방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폭염 관련 기관, 단위 학교 등과 폭염 정보를 공유해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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