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43만 888명 직접 투표…유성구 61.7%로 가장 높은 투표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대전 지역 최종 투표율은 55.1%로 잠정 집계 됐다.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종료한 결과 대전 지역 평균 최종 투표율은 56.1%다. 이는 2014년 지방 선거 54.0%와 비교할 때 2.1%p 앞선 것이다.

대전 지역 총 선거인 121만 9513명 가운데 이날 직접 투표에는 44만 2689명이 참여했고, 이달 7~8일 실시한 사전 투표에는 모두 24만 1273명이 참여해 모두 68만 3962명이 투표를 마쳤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유성구의 투표율은 61.7%로 선거인 21만 3217명 가운데 직접·사전 투표에 모두 16만 8317명이 참가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대덕구 57.6%, 동구 55.6%, 서구 53.4%, 중구 53.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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