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 했다.

김윤기위원장은 7일 서구 둔산동의 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를 위한 도시로 가는 길을 대전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년, 대전시정은 표류했고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걸었다”고 지적하고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의 민관협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을 시작으로, 일방통행이 시작되었고 상수도 민영화 추진, 월평공원, 매봉공원 등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등 크고 작은 대전시의 현안들을 두고 갈등했고, 좌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8년 대전은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 20여년 시민을 들러리로 세웠던 가짜 자치, 낡은 리더쉽과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장받으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대전! ‘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며 을 비젼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집단적인 리더쉽 ▲공공성 원칙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사는 공동체 만들기등 3대 방향과 ▲대중교통 중심도시▲안전 생태도시 ▲함께 사는 모두의 도시▲태어나는 순간부터 행복한 도시▲노동자의 삶이 바뀌는 대전 ▲청년의 삶이 바뀌는 살만한 대전 ▲도시 불균형 해소! 모두의 대전등 7대 비젼으로 내놨다.

김 위원장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논산 대건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공동대표,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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