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의 지방의원 경험을 살려 출마를 하게 됐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시의원이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 했다.

황인호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20년간의 기초 및 광역의원의 경험을 살려, 동구청장에 나서고자 합니다”라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황 의원은 “준비되지 않았다면 통합 5선의원도, 동구청장도 출마하지 않는다”며 출마 의지를 보였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을 연구해왔고, 20년의 대학 강의를 통해 집적된 실사구시와 경세치용을 그동안 20년간 지방자치에 접목해왔다”며 “지난 20년간의 지방의원 경험을 살려 출마를 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⓵동구의 재정 확보와 민자유치에 주력, ⓶대전역세권 재정비, ⓷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추진, ⓸상가환경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대형버스 주차장 건립 등), ⓹대전시립병원 건립, ⓺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영장 건립, ⓻경부고속철로변정비사업, 특히 홍도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완료 ⓼대청호-식장산-만인산의 관광휴양벨트 조성, ⓽보육 및 교육환경개선과 사교육비 절감, ⓾한옥마을 및 추모공원 조성등을 제시 했다.

황인호 의원은 대전 보문고와 충남대를 졸업했고 현재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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