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해답이 있다 찾기 나서 “도시 공가옥 정비 총력” 약속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논산·계룡·금산 출신 이인제 의원이 지난달 청소년들의 실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논산 화지 시장의 피해 상가를 찾아 피해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일 이인제 의원은 29일 도심 속 빈상가(비어있는 상가)로 방치되어 청소년들의 방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지 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제 의원은 “논산 등 지역 중소 도시의 공동화 현상 심화로 비어 있는 상가가 증가하면서 슬럼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번 화재 역시 슬럼화 현상의 부작용으로 발생했다”고 화재 원인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역 의원으로서 국회 차원에서 중소 도시에 산재되어 있는 빈상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논산·계룡·금산 지역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해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아준 오영환 논산소방서장에게 감사한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