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일 종묘·왕릉 포함…예약제 관람·정기 휴일 제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광복절을 맞아 예년에 광복절 하루만 무료 개방하던 것과 달리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광복절 기념 기간을 정해 이 기간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이다.

이 기간 동안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 관람도 무료다.

또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 관람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단 무료 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 기행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 휴일은 개방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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