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명 중 3명 차지... 7월 1일부터 본격 가동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대전시 및 대전시교육청 예산 심사과정 영향력이 극대화됐다.

제8대 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과 전체의 3분의 1이 복환위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것.

의회는 21일 열린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총 9명으로 구성된 예결위에는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손희역 복환위 부위원장, 구본환 복환위 위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행자위에선 민태권·홍종원 의원, 산건위에선 권중순·우승호 의원, 교육위에선 문성원·김소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예결위는 대전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결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맡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9명의 예결위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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