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유형 9개 코스 구성…10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난 달부터 지역 문화 유산과 자연을 활용한 2019 대전 스토리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투어는 원도심 투어로 1919 백년 여행, 스튜디오 대전, 오감 체험 여행과 새벽 힐링 투어로 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동구, 야간 투어로는 대동 하늘 공원, 갑천 반딧불이 등 3개 유형 9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3.1운동과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민주화 운동 시기를 포함한 여행을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원도심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영화, TV 드라마 촬영지와 대통령 방문지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대전 코스와 더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의약 거리, 중앙 시장의 먹거리로 구성한 5감 체험 여행 코스도 마련했다.

투어는 올 10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야간 시간대로 구분해 50회 운영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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