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곳에 설치 예정…교통 사고 발생 감소 분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야간 교차로 조명 타워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유성구 덕명 4거리 등 5곳에 조명 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조명 타워 설치 후 기존 교차로 조도가 8배 이상 밝아져 악조건의 날씨에도 차량 운전자의 전방 사물 인지도와 식별력이 향상돼 교통 사고 발생률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한국 도로 교통 공단의 교통 사고 분석 시스템(TAAS)을 분석한 결과 교차로 조명 타워 설치 후 야간 교통 사고 발생 건 수가 평균 25~30% 감소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