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소방 본부가 지난 해 모두 37만 6082건을 신고 접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30건으로 약 84초마다 1건을 처리한 수치다.대전 소방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화재·구조·구급와 기타 안전 관련 신고에 따른 총 긴급 출동 건수는 16만 2467건으로 2022년 대비 약 1%, 1819건 줄었다.단 화재 관련 신고 건수는 1만 136건으로 전년 8906건 대비 약 14%, 1230건 늘었다.또 기타 비긴급 출동 건수는 21만 3615건으로 2022년 20만 2636건 대비 약 5%가 증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1월 중 수행기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출입문, 호출장치) 등을 설치·개선하여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주거약자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소방 본부가 이달 15일과 26일 구급 교육 센터에서 구급 대원 약 60명에게 2회에 걸쳐 중증 응급 환자 응급 처치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심정지, 중증 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 방법, 수액 처치와 산소 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응급 의학과 전문의가 전문 강사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 환자의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 처치를 숙지해 구급 대응 능력 향상과 응급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난 해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26건을 폐기 조치하는 등 농산물 분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해 오정·노은 도매 시장 내 농산물 2807건과 전통 시장, 대형 마트, 학교 급식 공급 업체와 로컬 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하고 있는 농산물 873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26건을 폐기 조치했고,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해 부적합 농산물은 바로 압류·폐기했다.또 도매 시장 반입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20~30대가 '내 고향 대전'에 기부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대전시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현황 분석 결과 기부금의 연령대별 기부액 비중을 살펴보면 20대 16.31%, 30대 37.31%, 40대 25%, 50대 17.65%로 경제 활동이 활발한 20~50대의 비중이 높았다.특히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20·30대의 기부액 비중이 높게 분석됐다.30대는 전국 평균 29.5% 보다 7.8%p 높았고, 20대는 전국 평균 8.07%과 비교했을 때 두 배를 훌쩍 넘었다.20~30대의 기부액 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 대표단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동티모르를 방문해 국무총리 등과 고위급 면담으로 한국의 산림 복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두 나라의 산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제7회 국가 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기도 했다.현지 시간 이달 11일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기도 한 샤나나 구스망 국무총리는 남성현 청장과 면담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은 국가적인 과업이며, 국토녹화에 성공한 한국을 배워 사업을 성공하겠다"고 산림청의 기술 전수와 전문가 파견 등 협력을 요청했다.또 1
둔산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작성되던 소방계획서가 지난 1일부터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양식이 변경되었다고 12일 전했다.소방계획서는 화재를 예방 및 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류다, 소방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계획, 자위소방대 정보 등이 담긴다.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1급과 2‧3급으로 구분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상업, 주거, 의료시설 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도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 주치의 '법률 홈 닥터'를 운영한다.법률 홈 닥터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범죄 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에 상주하며 법률 상담과 정보 제공, 법률 구조 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상담 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042-270-2384) 또는 법률 홈 닥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방문 상담을 할 수 있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경영학과는 학과 학생회에서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사회과학대학 청소·시설 담당자 등에게 전했다고 11일 밝혔다.경영학과 학생회는 학생회비를 절약해 마련한 돈으로 3만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구입해 청소·시설 담당자들에게 선물했다.김보성 경영학과 학생회장은 “만나면 언제나 따뜻하게 대해주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고 도와주는 청소·시설 담당자들에게 작지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김호정 목원대 안전관리처장은 “학생 스스로 학교 구성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소방 본부가 지난 해 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8만 4550건을 출동해 5만 5660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루에 232명의 시민이 구급 서비스를 요청했고, 6분에 한 번씩 출동한 셈이다.5년 전인 2018년과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볼 때 구급 출동 건 수 증가율은 각각 9.7%, 37.4%로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에 따라 구급 출동 건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환자 유형별로는 급성 심정지 등 질병이 3만 91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 부상 8317명,
대전둔산소방서는 지난 1월 10일 대전 중구 태평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무상으로 보급한 주택용 화재감지기가 작동하여 실제 화재 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의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중인 것을 깜빡 잊고 외출한 사이 주방 가스레인지 위에 계속 가열되던 냄비가 타면서 발생하였다. 과열된 냄비에서 발생한 연기를 주택용 화재감지기가 감지하여 화재 경보를 하였고, 타는 냄새와 화재 경보를 들은 이웃이 119에 신고를 하였다. 화재는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기 전에 신속히 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농업인과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시 농업 기술 센터와 지역별 교육장에서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도, 채소, 화훼 등 품목별 전문 기술 교육과 과수 화상병 예방 등 영농에 필요한 농·정 현안 관련 사항을 모두 20회에 걸쳐 집합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 기술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특별 사법 경찰이 올 한해 민생을 침해하는 위해 요소 근절을 위해 시민 건강과 생활 안전에 밀접한 8대 분야 중심으로 시기별 맞춤형 단속·수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8대 민생 분야는 식품, 원산지, 청소년, 공중 위생, 축산물, 의약품, 환경, 부동산이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속 계획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위법 행위 재발 방지는 물론, 업주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법 질서 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신학기 청소년 보호와 설 명절 성수 식품 제조·가공 업소 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주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 지향적인 국가 유산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 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국가 유산 경관 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이 사업은 주민이 거주하는 국가 지정 유산의 낙후 정주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반영했다.지원 대상은 풍납동 토성, 홍도 천연 보호 구역처럼 주민이 국가 유산 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곳과 수원 화성처럼 국가 유산 지정 구역으로 사방이 둘러싸인 마을이다.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의 효율적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부 소방서 119 구조대 황도윤 소방교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조혈모 세포 기증을 신청한 후 8년이 지난 해 10월 유전자가 일치하는 수혜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황 소방교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건강 진단, 조혈모 세포 촉진제 주사, 입원과 조혈 모세포 채집 등을 거쳐 이뤄졌다.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1/2만으로 수혜자를 평생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황 소방교는 "수혜자를 찾아 기증이 이뤄지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기관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예산 역시 전년 대비 4배 증액하기로 했다.시는 2009년부터 참다남 병원을 치료 보호 기관으로 지정해 마약류 중독자에게 치료 보호비를 지원해 왔다.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사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치료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인드 병원에 2병상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또 지난 해 1000만원이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 4000만원으로 증액해 추경에
둔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천지연 황금목욕탕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발생 사례 전파 ▲화재 시 피난 동선 확보 및 인명 대피 방안 강구 ▲소방 안전관리 상 필요한 사항 확인 등 현장을 돌아보며 화재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유맹현 예방안전과장은“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주)는 익명을 요청한 관내 주민으로부터 3년간 모은 돼지저금통(570,660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익명을 요청한 기탁자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라고 말했다.이상주 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올 한해 도시 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6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 대응 도시 숲 117곳, 도시 바람길 숲 19개 도시, 자녀 안심 그린 숲 69곳을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 정원 26곳, 소읍 지역 실외 정원 40곳, 실내 정원 23곳 등 모두 294곳의 녹색 생활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도시에 조성한 숲은 폭염 완화, 미세 먼지 저감, 시민 휴식 공간 제공과 국민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의 올해 첫 고향 사랑 기부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8일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그의 기부금 500만원은 고향 사랑 기부제로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특히 김의영 씨가 올해 시의 제1호 최고액 고향 사랑 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해 고향 사랑 기부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홍보 대사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 박달 가요제 대상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다.1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