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중·고등학교 졸업사진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15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으로 국민에게 인식되면서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학교들이 방문하고 있다.봄꽃들이 활짝 피는 4월부터 5월까지 중·고등학교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올해만 10개 학교 3000여명이 대전 현충원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실제 15일에도 전민고등학교 400여명과 반석고등학교에서 340여명이 방문, 졸업사진을 촬영하고 돌아갔다.졸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학교들은 이곳에서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받은 뒤 촬영하는 경우도 있고,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졸업사진만 찍기 위해 방문하는 학교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졸업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이하 정비단)이 철도객차 자동승강문의 원천적 장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15일 정비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객차 50량에 외부표시램프와 공기압력계를 차량 외부의 승강문 상부에 승강문의 작동 상태가 보이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기압력계는 승강문 제어반 내에 전자변과 주요 부품의 공기 압력 적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반 객차 모두에 설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최근 자동승강문 탈락, 열림과 닫힘 불량 등 운행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 근본적으로 이를 해결해 열차 안전운행 확보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또 냉난방장치, 온도조절장치, 소변실 사용 확인용 표시등, 화장실 냄새 제거용 탈취기 등을 설치해 운행 장애 예방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의 '공문서 변조 및 변조된 공문서 행사'와 관련된 재판에 증인만 18명이 신청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2단독부는 15일 재판을 열고 이 사건과 관련된 증거조사 절차가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 측이 제출한 증거(증거인부서)에 송철진·윤종일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대부분 부동의했다. 특히 윤 피고인 측은 송 피고인 측 피의자 신문조서 가운데 송 피고인 진술 내용을 부동의 하면서 자신의 진술 내용은 부인 했다. 이 재판의 특징은 증인만 18명에 이른다는 데 있다. 이날 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측은 증인을 모두 3부류로 분류, 기일을 각각 별도로 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을 진정한 설장수·권영진·유종원·노승연 의원 등 유성구의회 의원 4명은 1차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15일 오전 10시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내에서 작업을 하던 포스코 협력업체 인부 A씨(52)가 쇠뭉치에 맞아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령화력 8호기 뒤편 공터에서 쇠파일을 박는 기계인 항타기 해체작업을 하던 중 항타기에서 쇠뭉치가 위에서 떨어져 이에 A씨가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A씨는 보령화력과는 관련이 없으며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으로 이날 포스코에서 짓는 건물관련 기반 공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현장에 출동,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청이 최근 4년 동안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6월은 평균 57건, 1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 6952명 중 21%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5월~6월은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전년 2건 41명에서 10건 837건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식약청은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시 손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청사 현관에서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상원 청장을 비롯해 각 과장, 불자회원, 경승실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을 참석자 모두 불렀으며 청장, 경승실장, 경승의 등이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 이어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 후 참석자들에게 저녁 공양을 제공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15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가 출장을 가자 대표 책상에서 열쇠를 꺼내 억대의 자동차를 훔친 A씨(35)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2월 20일 회사 대표 B씨(40)가 해외 출장을 가자 B씨 책상에서 차량열쇠와 신분증을 가지고 나와 1억 5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또 경찰은 회사에 위장취업해 통장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수천만원을 인출한 C씨(33)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월 7일 유성구 모 사무실 금고에 보관중인 법인 인감도장 2개와 통장 4개를 훔쳐 16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조사결과 C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4월 20일 사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2회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 일부 숙박업소들의 불친절과 과다요금 청구 등 얄팍한 상술로 인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대전 이미지 제고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행사 기간 중 전국에서 선수단과 외부손님들 많이 오는데 정책적으로 손님 끌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 다시 한 번 찾아 올 수 있도록 해야지 한몫 잡아보겠다고 비싸게 받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여, 유성지역 숙박업소에 선수단 숙소를 마련했던 타지역 A경기단체 B회장의 서운함과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이다. B회장의 하소연을 쉽게 흘려듣기에는 관광유성을 넘어 대전의 이미지 제고에 크나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B회장은 시티저널과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대전·충남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전망이다. 하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1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크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다음 달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내다 봤다. 내륙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듯 하다.6월 중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더운 날이 많겠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이 약 먹으면 뼈아픈 곳·관절염, 늙은 남자 거시기도 벌떡 서고, 여자는 생리를 하는 당뇨·중풍·신경통에 좋은 특효약입니다" 지난 3월 30일 충남 금산군 모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에서 씨름천하장사 출신 A씨가 노인들을 상대로 이같이 홍보를 하며 약을 팔고 있다. 이 업체는 노인들을 현혹해 S 건강기능식품을 1박스당 33만원에 8억1300여만원어치 판매했다. 그러나 이 제품의 정가는 1박스당 2만2000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4일 노인들을 속여 저가의 제품을 고가에 판매한 업체 사장과 강사, 모집책 등 총 70명을 검거, 이중 B업체 사장 이모씨(55) 등 8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 6곳은 충남 금산지역에 건강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고객 건강 돌봄 서비스' 시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최근들어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헬스 케어 추세를 반영, 재미·흥미·체험을 조화시킨 '건강테마역'을 만들어 고객 건강 돌봄 수준을 높이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시책 확대는 2010년 7월 대전역 대합실에 마련된 '시민건강 증진실'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에 따르면 대전역에 상설 운영 중인 시민건강 증진실은 공사와 대전시,충남대학교 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 의료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 곳에서는 무료 건강 전문상담과 질병상담 및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청양경찰서는 14일 혼자 길을 가는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하는 수법으로 수백만원 상당을 훔친 A씨(19)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10분쯤 충남 청양군 아파트 앞 노상에서 B씨(36.여)를 발견,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3월 사이 예산 일원에서 같은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한민국온천대축제가 지난 10일 시민 7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 공연이 펼쳐진 계룡스파텔 안에는 약 3만명이, 각종 행사가 펼쳐진 외부에는 약 4만명이 운집했다.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 계룡스파텔 메인무대는 몰려든 시민들로 발을 디딜 틈이 없었으며 계룡스파텔 밖에서 진행된 각종 부스에도 시민들이 몰러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먹거리를 파는 곳은 시민들이 대거 몰려 음식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반면 많은 시민들이 몰린 만큼 쓰레기도 많이 발생해 아쉬움을 더했다. 인파가 줄어든 오후 11시가 넘어서는 거리 곳곳에 시민들이 그대로 버리고 간 쓰레기가 넘쳐 외국인 등이 눈쌀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전북 무주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12시 46분 04초에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17번째로 발생한 지진으로 첫번째 유감지진인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으며 1978년 계기지진 관측 이후 규모 3.9 이상의 국내지진은 이날 포함 48회 발생했다. 규모 3.9지진은 진앙지 인근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천정에 매달린 물체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특히 건물의 윗층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 느낄 수 있고, 정지하고 있는 차는 약간 흔들려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지진으로 대전과 충남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서대전역 행복나눔봉사회는 10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논산경찰서, 논산역 서비스위원회, 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더불어 봉사회의 활동상을 지역사회에 알려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코레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자원봉사대축제’와 연계하여 약 20일 간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권선상 논산역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와 연관되는 사회문제인 만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나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레일의 사회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평년기온을 회복해 예년 봄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충남내륙 일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짙은 안개로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3도, 천안 22도, 서산ㆍ보령 21도 등 21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주말인 1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대전ㆍ천안ㆍ서산ㆍ보령 12도 등 10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천안 23도, 서산ㆍ보령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 경로효도 큰잔치 후원행사를 시행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소재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비래동 주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칠․팔순을 맞으신 독거 어르신과 지역주민 약 500여명에게 감사를 표하고 디엘로한마음봉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 칠․팔순 생일잔치상을 마련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태동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경로효도 큰잔치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행복감을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지난 어버이날인 8일 한화이글스와 기아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전구장을 찾은 A씨는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개막전 김태균 선수의 첫 홈런볼을 잡고도 이를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 한화이글스는 이날 개막전 행사 이벤트로 한화 선수단의 첫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아시아나 해외항공권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날 A씨는 전광판 쪽으로 날아온 홈런볼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바로 주웠고 주위 사람들과 이 기쁨을 함께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홈런볼을 획득했다고 한화이글스 사무실측에 연락했으나 '영상에 찍히지 않아 인정을 못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것이다.A씨는 "이벤트를 하지를 말던가, 그런 규정이 어딨냐?"고 따지며 "항공권을 떠나 홈런볼 자체를 인정 안해주니 기분이 나쁘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0일 오전 9시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 2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인 남자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의 신고를 받고 경비중인 태안해경 P-90정이 사체를 인양, 키 160cm 정도의 남성(이하 미상)으로 상의는 빨간색 잠바와 하의는 조업시 입는 녹색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다. 태안해경은 변사체를 대천항으로 이송, 신원확인 및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