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이 6월 4째 주 추천 도서로 '대화'를 선정했다.이 책은 월간 '샘터' 지령 400호를 기념해 2003년 4월 이뤄진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의 대담을 채록한 것이다.모두 2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에는 수필가며 영문학자인 피천득 선생과 샘터사 김재순 고문의 대담이 실려 있다.오랜 세월 이어져온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리사욕 없이 살아온 두 원로의 경륜을 담아냈다.2부에서는 법정 스님과 소설가 최인호의 대담 내용으로 엮여 있다.종교, 죽음, 사랑, 가족, 행복, 교육 등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철학적 주제 전반에 품격있는 대화 내용이 실렸다.공교롭게도 이 네 사람의 나이가 피천득 선생 90대, 김재순 고문 80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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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빈 기자
2013.06.2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