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 관련 지역 축제를 한 눈에 보는 산림 테마 지역 축제 전국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 지역 축제는 137개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 100대 명품 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다.본격적인 지역 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청은 산림 테마 지역 축제 전국 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 관련 지역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대표적으로 올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 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근대 의학'을 27일부터 올 5월 28일까지 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주제는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해 근대 의학으로 선정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에 첫 근대식 사립 병원인 '중앙 의원'을 세운 의사 김종하의 중앙 의원 전단지를 공개한다.전시에서는 중앙 의원 소개와 전단지, 병원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1930년대 지도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시립 박물관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대전 지역에는 조선 총독부의 자혜의원(慈惠醫院)으로 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무용단의 기획 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무대에서 펼쳐진다.옹고집전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 구연이 더해져 어른에게는 삶의 지혜와 아이에게는 교훈을 선사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욕심쟁이에 주변 사람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삼는 옹고집이 힘든 시련을 겪은 후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내용을 통해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전래 동화에 시립 무용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관광공사가 이달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올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 신청은 엑스포 시민 광장 홈페이에서 공연장 사용일 20일 전까지 해야 하며, 내부 심사를 거쳐 공연 승인을 한다.공연은 버스킹 진행 기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시간 단위 하루 3회 진행 예정이다.엑스포 다리 버스킹 존은 2곳에서 진행하며, 전기 설비 사용과 안전 펜스, 그늘막, 조명 등을 지원한다.단 국가 또는 대전시 등의 중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 날씨에 따라 공연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합창단 기획 연주회 2 '봄의 시작'이 이달 29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큰 마당에서 선보인다.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객원 지휘자 3명의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다.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객원 지휘자 조은혜, 김명이, 이재호는 현재 합창 음악계에서 실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지휘자다.연주는 현대 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 객원 지휘자가 직접 구성한 곡이다.각 지휘자만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시립 합창단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목원대학교가 학생이 6주 만에 책을 쓰고 출판까지 할 수 있는 '책 쓰기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책 쓰기 프로젝트는 목원대 중앙 도서관이 매 학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주 만에 자신의 책을 만들고, 신춘 문예 등단 작가가 직접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6주동안 매주 한 차례씩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1~2회차는 출판 시장 이해와 글 쓰기 기본 교육, 문학적 글 쓰기 등을 진행하고, 3~5회차는 신춘 문예 작가에게 1대 1 첨삭 지도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현재까지 축적·개방해 온 국가 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 기업이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국가 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 유산을 주제로 국가 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국가 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국가 유산 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문화재청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 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올해 학생 문화 예술 관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1명당 2만원 상당의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포인트는 다음 달부터 통합 운영 시스템인 아트키움에서 신청한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정보 등록과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해야 한다.예술 단체와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한밭 도서관이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꼬꼬마 인형극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공연을 선보인다.꼬꼬마 인형극은 전래 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를 각색한 것으로 늑대의 입장에서 본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친다.또 책 읽기와 공연이 끝난 후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한밭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042-270-7516)에 문의하면 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 과학 자원을 활용한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4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재단은 연구 기관 박사의 다양한 과학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융복합 예술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다양한 장르의 참여 예술가를 모집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국가 문화 예술 지원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참여 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예술가는 최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이달 23일부터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대전 스토리 투어'를 운영한다.대전 스토리 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 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새벽 투어, 야간 투어, 테마 투어 등 모두 3개 유형 11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우선 대전 스토리 투어를 대표하는 새벽 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새벽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테미오래가 이달 30일과 31일 '2024 테미 봄 축제-테미와 봄'을 개최한다.테미 봄축 제 '테미와 봄'은 벚꽃 맛집 테미 공원이 있는 수도산 개화 시기에 맞춰 테미오래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다.축제에서는 푸드 트럭과 취식 존, 체험 부스, 포토 부스, 근현대 교복 체험, 꿈돌이와 포토 타임, 에어 바운스, 미션 에어 스포츠를 진행할 예정이다.미션 에어 스포츠는 모두 4종으로 양궁, 축구, 농구, 야구의 각 미션을 모두 완료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또 특별 공연으로 이달 30일 현악 앙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올해 첫 챔버 시리즈(CS)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을 선보인다.대전 시향의 챔버 시리즈는 앙상블 연주자가 서로 주고 받는 호흡은 물론, 연주자의 손끝 떨림까지 볼 수 있는 정교함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모두 4번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해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 문화재 재단이 함께 조선 시대 도성의 안전을 담당하는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 행사를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확대 운영해 23일부터 선보인다.2022년 순라군들이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세종대왕 동상까지 행진하는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부터 수문장 순라의 식을 상설행사로 운영함에 따라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순라 의식을 볼 수 있다.순라군 뿐만 아니라 수문장, 종사관, 갑사 등 모두 60명 가량의 조선 시대 군사를 대거 출연시켜 풍성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26일부터 올 6월 9일까지 2024 이응노 미술관 기획전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응노 화백 이후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과 지역 내 현대 미술 작가의 움직임을 조명하고, 작가의 일상과 변화가 현대 미술 작품에 녹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참여 작가는 모두 4명으로 40점 가량의 작품을 선보인다.기획전의 첫 전시장인 2전시장에서는 두 명의 작가를 소개한다.사윤택 작가는 회화성에 고민을 작업의 주제를 삼았다.그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국보면서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디지털 자료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웹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국정 과제인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문화재청은 올해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으로 경판의 기초 학술 조사로 보존 대책 마련, 각 경판 정밀 사진 촬영, 전통 방식의 인경본 제작 후 스캔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렇게 마련한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경판을 열람하고, 그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대전 지역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 내 갤러리·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술인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지원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 소재 대학·대학원 출신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 또는 청년 예술인 비율 70% 이상인 청년 예술 단체다.지원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국가 문화 예술 지원 시스템에서 해야 하고, 결과는 같은 달 22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지원 항목은 갤러리·공연장 대관료와 부대 설비 사용료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달 23일부터 대전 오월드에서 특별한 봄 시즌 축제와 야간 개장·불꽃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오월드는 'O!색 컬러풀 페스티벌'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에어 벌룬 조형물과 봄꽃 가득 채워진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한 컬러풀 페스티벌은 정문 광장에 높이 5m의 '다정·다감이' 대형 에어 벌룬을 설치하고, 꿈돌이·꿈순이 에어 벌룬 등 원내 곳곳에 꾸며진 포토 존에서 이색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또 이달 말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과 수선화 등 화사한 봄꽃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난 달부터 올해 통합 문화 이용권(이하 문화 누리 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올해는 1인당 연간 13만원의 지원금을 카드에 충전해 준다.카드 발급 기간은 올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행정 복지 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 누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지난 해 문화 누리 카드 이용자 가운데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카드 유효 기간이 남아있다면 지원금을 자동으로 재충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사용 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인 제2 대전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정책 연수를 활용해 이달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 문학관(Literaturmuseum der Osterreichischen Nationalbibliothek)을 방문했다.연수팀은 베른하르트 페츠(Bernhard Fetz) 관장을 만나 빈 국립 문학관이 과거 왕립 문서고를 문학관으로 활용하고 있고, 아카이브 중심의 전시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옛 테미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아카이브와 열린 수장고를 주제로 조성하려는